[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현대약품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24회 아트엠콘서트, '박종해 피아노 리사이틀’(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박종해는 2008년 제4회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 및 실내악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에는 제8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10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 등 다양한 경연에서 입상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스위스의 명망 높은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연에서 박종해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다장조’,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프란츠 리스트의 ‘순례의 해’, ‘단테 소나타’ 등 가을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