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은 지난 11일 관내 경로당을 돌며 ‘천사데이(1004-Day)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 후 명지성모병원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11일 관내 경로당을 돌며 ‘천사데이(1004-Day)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0월 4일을 뜻하는 천사데이(1004-Day)를 기념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천사데이는 매년 10월 4일 전국 병원 간호사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간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20여 명의 명지성모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행정 직원들이 조를 이뤄 관내 경로당을 4곳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체크,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 지 살피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현주 명지성모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천사데이를 기념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뜻 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더욱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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