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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제네럴 메디신 사업부 정리GC 녹십자와 ‘글루코파지’ 국내 판매 계약 체결…노조 피켓 시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향후 스페셜티케어 분야 파이프라인를 강화하기 위해 제네럴 메디신 사업부를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들이 반발하고 있어 이들간 충돌이 예상된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GC 녹십자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GC 녹십자가 해당 제품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하지만 품목허가권은 여전히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글루코파지를 포함한 제너럴 메디신 사업을 12월 31일자로 마무리한다. 또 다른 제네럴 메디신 제품인 고혈압 치료제 콩코르도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막바지 협의 진행 중에 있다.

이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원활한 사업 전환을 위해, 제네럴 메디신 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쟁력 있는 희망퇴직 패키지를 비롯해 해당 직원의 커리어 역량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대 2년간 MBA, 석사 등 각종 학위 과정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결정은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global specialty innovator)으로 도약하기 위한 머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스페셜티케어 분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다.

스페셜티케어 주요 제품은 면역 항암제 ‘바벤시오주’,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마벤클라드’, 난임치료제 ‘퍼고베리스펜주’ 등이 있다.

하지만 해당 한국머크 노조들은 회사의 일방적인 사업부 철수라며 피켓시위를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당분간 회사와 노조간 갈등이 예상된다.

한국머크 노조는 '해고는 살인이다 고용안정 보장하라', '우리는 소모품이었냐'며 회사 ERP 정책은 찍어내기식 퇴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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