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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암경험자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올림#콘서트’ ‘아이엠 카메라’ 등 문화·예술 즐거움 매개, 소통과 공감의장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생존한다면 3명 중 1명꼴로 암을 경험하게 된다. 이제 암은 특별하고 희귀한 질환이 아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일반적인 질환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제도가 부족한 실정으로, 환우와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의 편견과 맞서야 하는 그들을 위한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글로벌 소화기 내시경 시장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올림푸스가 다양한 장르를 갖춰 환상적인 음악을 전하는 ‘올림#콘서트’를 기획하게 된 것도 이런 이유다. 

정서적 안정과 치유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기 어려운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빛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바탕으로 한자리에 모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림푸스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일회성 활동이 아닌,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헬스케어 기업에서는 보기 드물게 CSR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림#콘서트’ 선물 같은 공연, 흥겨운 선율로 감동 선사

‘재즈 마스터 윤희정의 힐링 콘서트’ 올림#콘서트 현장 모습

먼저 콘서트의 이름인 ‘올림’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공연에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초청 대상을 사전에 선정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2018년 8월 처음 시작해 지난 12일 5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에는 암 경험자와 가족, 의료진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재즈 공연을 즐겼다. 유명 재즈 보컬리스트인 윤희정이 부르는 흥겨운 재즈의 선율에 관객들은 몸을 들썩였다. 같은 암 경험자인 정형외과 전문의 안상천과 사업가 황원길의 무대는 또 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이렇게 올림콘서트는 누구나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에 암 경험자 그리고 그들과 가까이에 있는 의료진이 동참해 환자와 의사, 연주자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또 다른 활동인 ‘아이엠 카메라’는 수년간 병동에서 고된 치료를 견뎌야 하는 암 환우들이 활력을 찾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병원에서 진행하는 사진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진으로 희망 그리다. 암 환우들 마음 치유하는 '아이엠 카메라'

아이엠 카메라-마인드 그래피 야외 출사

환우들은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 작동법, 라이트페인팅, 미니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숨겨진 예술성을 발견한다. 2015년부터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병원에서 19회 진행되었으며 197명의 청소년, 성인 환우들이 참여했다.

수업 후에는 연례행사로 가족 동반 출사 여행을 떠나는 ‘희망 여행’도 진행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진행 하에 환우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이름은 ‘아이엠 카메라 - 마인드 그래피’. 마음을 뜻하는 '마인드(Mind)'와 그리다를 뜻하는 '그래피(Graphy)'가 더해 '사진으로 나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았다. 심리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이엠 카메라’ 사회공헌활동은 지난해 11월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대회위원장상 행복 나눔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보건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인천 송도에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를 개관했다. KTEC 설립을 위한 투자 금액은 370억 원으로, 이는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메디컬 기업 중 최대 금액이다.

KTEC은 다양한 트레이닝 룸과 실험실, 대강당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들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의학기술 발전 토대가 될 수 있는 교육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비뇨의학회,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 등 국내 주요 학회들과 MOU를 맺고 트레이닝을 위한 장소와 설비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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