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검진을 토대로 맞춤형 면역치료 – 암 면역치료 토탈케어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석정웰파크병원이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면역 중심 병원을 표방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석정웰파크병원은 면역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을때 암에 걸리지 않으나 면역이 저하되고 암세포가 면역 회피가 가능 할 때 암에 걸리게되기 때문에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면역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목표아래 다른 병원과 차별화를 하고 있다.

면역 치료로는 암세포의 경우 42~43도 사이에서 약해져 파괴되는 온도차이를 이용한 암 세포막을 공격하는고주파 온열치료, 주사요법 치료 : 고농도 비타민C / 미슬토천연물치료(BRM), 면역세포 치료(이뮨셀) 등을 개인의 검사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면역증진을 위해서는 요가와 명상, 홀론스파, 편백나무숲 트레킹, 근력/코어 운동, 면역파동욕장(심부 체온 상승 효과) 등의 프고그램을 운영하고 면역식사, 아유르베다(고대 인도 전통의학), 허브온실, 면역산책로, 면역치료 강의 등이 실시된다.

암면역치료센터 김영진 센터장은 “우리 몸 안에는 선천적 면역인자와 후천적으로 획득한 면역인자가 있는데 암세포는 이 두 인자를 잘 피해나가려 하지만 약한 부분이 있다”며 “어떤 요인에 암세포가 잘 피하지 못하는지를 검사해서 알아내 그 부분을 강화해 암세포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고 석정웰파크병원의 검사와 치료를 쉽게 설명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암환자 치료에 있어서 대학병원은 5년 이상 생존 환자 숫자의 증가 등 지표와 기준에 따른 성과에 매진하지만 석정웰파크병원에서는 암 환자의 복합적 문제와 환경, 진행 단계별로 검사해 개별 맞춤형 치료하고 이후 분석을 통하여 개인별로 세밀한 지표와 기준이 형성된다”고 차이점을 말했다.

또한 “암환자의 경우 정신적인 문제가 올 수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에는 정신과 전문의가 있어 상담받으며 치료 할 수 있다”며 “여자 환자의 경우 남자 환자보다 3.5배 정도 이혼을 원하는 데 이러한 부분도 잘 살펴보겠다”고 토탈케어가 된다는 강점을 제시했다.

한편 석정웰파크병원은 웰파크시티가 완성되는 단계에서는 1000병상 건립을 목표로 하여 지난 2015년 9월 17일 144병상으로 개원했으며 시골병원으로서는 보기힘든 최신의료기술을 도입해 면역 진단법과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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