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는 7~8일 양일 오전 10시부터 응급의료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ㆍ관리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알레르기 질환자 및 가족에게 질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호흡기내과 이태훈 교수와 피부과 서호석 교수가 각각 '천식 길라잡이Q&A', '아토피 피부염'을 강의했다.

김양호 센터장은 "울산은 환경오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하다"며 "환경보건센터는 시민들의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ㆍ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지정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2009년부터 울산지역의 아토피질환 유병율을 모니터링하고 환경요인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환경보건 이동학교,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 환경보건교실 등의 교육ㆍ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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