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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심혈관계 질환 예방 ‘음파칫솔’ 중요성 강조JCD서 치은염·잇몸 출혈·플라그 감소 소개, 마릴린 워드 이사 “구강관리, 디지털 접목 필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기업 필립스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는 지난 9월 28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을 돕는 음파칫솔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양치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필립스 미국 본사 헬스테크 부문 글로벌 임상 및 치과 과학 담당 마릴린 워드 이사(Dr. Marilyn Ward·사진)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심혈관 질환의 발생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치석과 세균을 제거하는 소닉케어 음파칫솔 기술을 매일 사용함으로써, 구강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은 전반적인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심혈관 질환 발생에 미치는 유의미한 수치라고 할 수 있는 치은염, 잇몸 출혈, 플라그 관련 이슈에 대해 세계적인 치의학 학술지 JCD(Journal of Clinical Dentistry)에 실린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먼저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와 프리미엄 플라그 컨트롤 칫솔모 그리고 오랄비 ‘지니어스 8000’과 플로스액션 전동 칫솔모를 사용한 결과를 비교했는데, 필립스 제품이 오랄비 보다 통계적으로 치은염과 잇몸 출혈 감소 수치가 높고, 플라그를 더 많이 제거했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사용자는 6주전에 비해 치은염 51.32%, 잇몸 출혈 72.78%, 플라그 22.2%가 감소된 반면, 오랄비 지니어스 8000 사용자는 치은염 20.07%, 잇몸 출혈 48.86%, 플라그 10.56% 감소에 그쳤던 것. 

또한 교정환자에게 필립스 소닉케어(교정요법)와 일반 수동칫솔 및 치실(통제요법) 사용 시 비교 결과에서는 교정환자에게 ‘필립스 소닉케어’ 사용이 ‘일반 수동칫솔 및 치실’ 사용보다 교정기 미접착 치아 및 접착 치아의 플라그 제거율, 치은염 및 잇몸 출혈 감소에 있어서 유의미하게 효과적이었다. 

6주 사용 뒤 소닉케어 교정요법을 통해 교정기 미접착 치아 및 접착 치아의 플라그가 각각 35.11%, 37.88% 감소한 반면, 일반 통제요법의 경우 1.52%, 3.74% 감소에 그쳤다. 치은염과 잇몸 출혈의 경우, 교정요법은 각각 50.99%와 78.33% 감소했으나, 통제요법은 10.54%, 16.15% 감소에 그쳤다. 

정확한 칫솔질과 음파칫솔, 구강 내 플라그 효과적 제거 

한편 마릴린 워드 이사가 제안하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올바른 양치법은 양치질할 때 치아에 45도 각도로 칫솔모를 댄 상태에서 손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진동을 가하면서 가볍게 털어내듯 닦는 것이다.

정확한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완벽한 플라크 제거가 어려운데, 음파칫솔은 일반 칫솔과 달리 음파진동이 발생시키는 미세하고 강력한 공기 방울을 통해 세정해주기 때문에 구강 내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더불어 함께 쓰면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치약이 따로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마릴린 워드 이사는 “세계적으로 좋은 치약 브랜드들이 많이 있으며 소닉케어 음파칫솔은 대부분의 치약과 잘 어울린다”며 “추천을 드린다면 치아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하기 위해 불소가 첨가돼 있고 치아 마모 지수가 낮은 치약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전동 칫솔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서 마릴린 워드 이사는 “전 세계 인구의 20% 미만이 전동칫솔을 사용하므로, 구강 헬스케어 시장에 있어 전동칫솔은 많은 기회가 열려 있는 ‘블루오션’ 카테고리”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커넥티드 헬스로 그리는 개인 맞춤형 관리·헬스케어 일상화

필립스는 ‘커넥티드 헬스(Connected Health)’를 바탕으로 구강 헬스케어 업계가 나아가야 할 필수 지평을 설정하고 있다. 커넥티드 헬스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관리와 헬스케어의 일상화 등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관리의 경우 음파칫솔과 연동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대표적인 사례다. 이 제품은 개인의 양치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양치 가이드라인 및 구강 건강 정보를 제시해준다.

헬스케어 일상화는 개인이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관리에 보다 적극 관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파칫솔에 무선 인식 전자태그 칩이 장착돼 있어 구강 건강 데이터가 앱에 자동으로 축적될 뿐 아니라 개인이 치아를 촬영해 소닉케어 앱에 업로드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치과에 가지 않고도 일상생활 속에서 치과 의사와 전문 상담을 통해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마릴린 워드 이사는 “필립스는 환자의 삶을 진정으로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치과 전문의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예방 치료가 전반적인 건강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오늘날 사람들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건강과 복지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얻고 있으므로, 앞으로 미래 산업에서 구강관리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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