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병원 10층 은파홀서 세계적 수준 성악가 초청공연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안동성소병원이 개원 1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신관 10층 은파홀에서 개원 110주년 기념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스페인 리세우왕립 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이상호(테너),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차경훈(테너), 독일 뒤쎌도르프 및 마인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이진수(베이스),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교수 박주용(소프라노), 울산 음악협회 및 교육청 콩쿨 1위 이주형(피아니스트)등 으로 세계적 수준의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사명’, 'Amazing Grace', '기름부으심‘ 외 8곡으로 세계적 유명 곡으로 준비돼 있다.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은 “아름답고 웅장한 곡으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민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시어 깊어가는 가을 밤 음악회를 통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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