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난 6일 대구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물리치료사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차 보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 및 물리치료사의 역할(이상원 하양맑은신경과 원장)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강은아 대구시물리치료사회 여성이사) ▲물리치료사법이란?(강형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수석부회장) ▲장애인 스포츠 등급 분류 소개(김영식 대한장애인체육회 트레이너) ▲Neuromuscular control using redcod(윤기현 탑정형외과 실장) ▲Foot and insole(김해종 부산엠트레이닝센터 센터장) ▲어지럼증의 이해(권미경 굿발란스스튜디오 대표) ▲확산텐서 신경로 분석법을 이용한 피질척수로의 재활치료적 접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진식 대구광역시회 회장은 현재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나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노력과 국민적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 법안이 제정되면 가장 큰 혜택을 보는게 환자들이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치료를 할 수 있다면,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수교육에 앞서 박진식 대구광역시회 회장과 강형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은 물리치료사법 지지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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