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유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가 10월 1일부로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유영 센터장은 2005년 고대의대 소아과학교실에 부임한 이후 ▲고려대학교 알레르기면역연구소장 ▲고려대 안암병원 제1기관윤리심의위원장 및 위원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연구원 출판기획위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SCI(E) 논문과 연구결과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등 소아알레르기호흡기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권위자로서 2006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MSD SCI 학술원상, 200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고의의학상, 2017년 대한소아과학회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이사, 한국의료법학회 편집이사 및 부회장, AAIR SCI 학술지 부편집인, 대한소아중환자의학회 간행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 센터장은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는 기후변화 현상들 속에서 어린이 건강 보호와 건강 증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와 교육 및 홍보 사업에 임하겠다"면서 "격변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환경보건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환경보건센터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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