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지난 2일 오후 본관 5층 강당에서 '2019년 제12회 대장암의 날'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와 보호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및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좌에서는 정석원 교수(소화기내과)가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 임영철 교수(외과) '대장암의 수술 및 일상생활 관리', 정슬기 영양사(영양팀)는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식이요법'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임영철 교수는 "대장암은 완치가 가능한 암"이라며 "이번 건강강좌가 대장암 환자와 가족에게는 극복 의지를 주고 일반인에게는 대장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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