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미국·멕시코 권리는 계속 유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로섹(Losec, omeprazole)에 대해 다수 국가의 판권을 독일 세플라팜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단, 중국·일본·미국·멕시코에서의 권리는 이번 계약에서 제외된다. 아스트라는 권리를 유지하는 국가에 대해선 계속해서 로섹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세플라팜은 아스트라에 2억4300만달러를 지급하고 2021~2022년 매출에 따라 최대 3300만달러의 로열티를 주기로 약속했다.

계약에 들어가는 국가에서 작년 로섹의 매출은 9800만달러였으며 매각 대상은 오메프라졸이 함유된 각종 브랜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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