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포항시의사회(회장 우창호)는 최근 ‘2019 학술대회 및 회원 친선의 밤’ 행사를 포스코 국제관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의사회 2019 학술대회 모습

이 날 학술대회는 지난해 새롭게 제정된 필수과목을 포함해 개원가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들을 보다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션 1은 에스포항병원 강연구 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의료법과 의사의 설명의무(한동대학교 법학부 신은주 교수) ▲위식도역류성질환과 새로운 산분비억제제(포항세명기독병원 소화기내과 이재욱 과장)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세션 2는 포항성모병원 안길영 진료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미래 직업을 디자인하다―Future Proof Project(포항공과대학교 창의 IT 융합공학과 김진택 교수)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의 최신지견(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과장)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이어 회원 단합과 친선 도모를 위한 ‘회원 친선의 밤’ 행사는 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을 감상했다.

아울러 한국예술종합학교 우광혁 교수의 ‘세계 여러나라의 악기공연’,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공연팀의 공연 등 여러가지 볼거리 제공으로 회원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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