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강상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수(소화기내과, 사진)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유전자 의약산업진흥 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돼 참여한다.

국책 연구는 세 가지 분야의 과제로 진행되며 대전성모병원 강상범 교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선영 박사, 충남대학교병원 김주석, 여민경 교수와 함께 팀을 이뤄 ‘염증성장질환의 진단 및 예후예측 유전자·장내미생물’을 주제로 2022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강 교수는 지난 2014년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대전성모병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을 개설해 염증성장질환 환자에 대한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한장연구학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강상범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질환인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발병 원인 및 예후 인자, 치료 반응 예측 등의 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