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막 제2 신공장 준공하고 의약품 수출, 수탁 본격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유니온제약은 최근 원창묵 원주시장 및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막 제 2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내년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다짐했다.

이번에 완공된 신공장은 부지 2만4833㎡에 건축 면적 1만19㎡으로 지상 2층이다. 액상주사제 및 고형제 자동화라인 설비를 갖췄으며, 올해까지 인허가를 취득해 2020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유니온제약 관계자는 "신공장은 기존 문막 제1공장의 생산능력 대비 3배에 달한다"며 "신공장을 토대로 회사는 수출 및 수탁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준비를 완료했으며 2019년 10월에는 세파 항생제 신공장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0년 매출 1000억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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