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안전․유통정보․의약품 안전 사용 등 ‘의약품안전대책추진단’ 구성․운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심평원(원장 김승택)이 ‘라니티딘 위장약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의약품안전대책추진단 운영에 나섰다.

추진단은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를 단장으로 ▲의약품안전총괄반(반장 약제관리실장) ▲의약품안전정보관리반(반장 DUR 관리실장) ▲의약품유통정보관리반(반장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의약품안전사용지원반(반장 심사청구운영실장) ▲의약품안전홍보반(반장 고객홍보실장) 등 5개 반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협조해 문제의약품 급여중지 조치, 처방ㆍ조제 차단, 유통내역 모니터링 및 회수ㆍ폐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기관의 재처방ㆍ조제를 위한 청구명세서 작성방법 개발, 급여중지 의약품 대국민 안내 등의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된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수행한다.

김승택 원장은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및 전사적 대응으로 ‘라니티딘 위장약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국민 불안과 의료기관 혼란을 해소하는 한편 의약품안전 관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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