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계 질환 최신 학술정보 교류 및 연구협력체계 구축의 장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손진호)과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소장 김상룡)는 지난 26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강당에서 신경과학의 이해 및 활용과 이와 연관된 최신 신경과학 동향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국제심포지엄은 세계적으로 급속화 되고 있는 노령화로 인해 난치성 질환으로 구분되는 뇌∙신경계질환 환자의 급증현상에 대해 신경과학의 이해와 활용을 통한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감각-운동신경 시스템의 이해를 위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정상적인 신경시스템 작동을 위한 주변 비신경세포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우수 임상/기초 연구자들의 결과물이 발표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이호원 교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자들과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난치성 뇌∙신경계 질환들로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최신 학술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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