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과 4차 산업혁명 대비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최순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바이오헬스산업 인재양성 관련 조사연구·정책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바이오헬스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의 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면서 “역량강화사업 개발과 인재양성 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가진 후 병원 5동 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제10회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창업 아카데미는 광주·전남지역 의료분야 창업 연구자 및 기술사업화에 관심있는 의료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건의료 혁신창업 프로세스 전략과 의료인 창업 사례 등을 내용으로 약 4시간 동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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