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으로 병원과 산업이 결합 - 의료관광 상품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23일 오후 3시 원광 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중위국제여행사, 서해퍼피스(유)와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원광대병원, 중국 중위국제여행사, 서해퍼피스 업무협약 기념촬영

중위국제여행사는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의료 진출 중국인 환자 유치 기관이며, 서해퍼피스(유)는 전북 지역의 중국인 의료 관광 상품 인센티브 개발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온 지역 업체다.

이날 행사에는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을 비롯, 중국 CHTV 편집장겸 중위국제여행사 부총경 황레이, 서해퍼피스(유) 이종길 회장 외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특히 서해안 시대를 맞아 지역 발전과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및 유치에 따른 의료 및 관광 상품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우선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두 업체와의 업무협약은 전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해외 환자 유치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의료와 관광이 결합된 병원과 산업계의 협력이 전라북도 지역 발전에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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