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텍 관심분야 전임상 프로그램 5개 이상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다케다가 에보텍과 다년간 전략적 신약발굴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에보텍은 다케다가 개발할 신약후보 프로그램을 적어도 5개 발굴해 주기로 합의했다.

즉 다케다의 중심 관심 분야인 종양학, 위장관, 신경과학, 희귀질환 분야에서 에보텍의 약물 발굴 플랫폼을 이용해 치료 가설을 검증하고 저분자 프로그램을 진행시킬 방침이다.

다케다는 에보텍이 전임상 후보를 전달하면 개발할 옵션이 있다. 따라서 다케다는 플랫폼 접근을 위해 1회의 비공개 선금을 주고 프로그램 당 전임상, 임상,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소 1억7000만달러의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