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18일 오후 병원 2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대장항문외과 한언철 과장이 연자로 나서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과장은 "대장암은 육류,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와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밖에 육체적 활동량이 적을수록 대장암의 발생률은 증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라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