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부터 내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도 전문 간호인력을 통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42병상의 혈액종양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과 44병상의 외과계(외과, 흉부외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으로 환자에게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가족들은 시간적, 경제적, 체력적 부분 등에서 많은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에 신설된 내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35병상으로 류마티스내과와 순환기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점차적으로 진료과를 확대하여 환자 및 가족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또 한번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신설로 환자분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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