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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 ‘환자는 내 몸이며 내 가족’ 출간 미국 Top MHA가 세계 최첨단병원 선정한 병원 철학 담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2015년 미국의 의료 평가 기관 Top MHA(Master’s In Healthcare Administration)는 세계 최첨단병원 30곳을 발표했다. 존스홉킨스병원, 메이요클리닉, 클리블랜드클리닉, 텍사스MD대학 앤더슨암센터 등 세계적 병원과 함께 한국의 우리들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우리들병원은 미국 MTQUA(Medical Travel Quality Alliance)가 선정한 ‘의료관광객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130여 개국 1만 6,000여 명의 해외 환자들이 척추수술을 위해 내원한 우리들병원은 미국과 유럽의 초일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무엇이 우리들병원이 세계적 위상을 갖도록 만들었나? 그 경쟁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우리들병원의 오늘을 만든 의료 철학과 가치관, 혁신적 기술과 시스템을 자세히 밝힌 책이 나왔다. 우리들병원 설립자이며 회장인 이상호 박사의 ‘환자는 내 몸이요 내 가족’은 1982년 이상호 신경외과를 개원한 이래로 척추 치료 한 분야만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혁신을 거듭해온 우리들병원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어머니를 치료하듯, 나 자신을 치료하듯

이상호 박사는 허리 통증으로 고통스러운 신음을 토하는 어머니를 지켜보며 척추 의사의 꿈을 키워왔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머니의 허리를 낫게 해드리겠노라고 약속했다. 그 약속은 자신이 직접 어머니의 허리를 수술함으로써 지켰다. 환자를 덜 아프게 하고 덜 째고 덜 피나게 수술함으로써 후유증을 없애고, 환자가 하루라도 빨리 일상에 복귀하여 정상일 때와 똑같이 자유롭게 생활하게 하려는 우리들병원의 치료 철학은 아픈 어머니를 보살피는 살뜰한 마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상호 박사는 2017년 1월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이때 자신이 직접 개발한 경피적 내시경 수술법을 이용했다. 환자로서 이상호 박사는 후유증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큰 수술보다는 최소상처 수술이 훨씬 더 바람직함을 절실히 느꼈다. 이와 함께 의사의 협진 시스템, 최선의 치료법에 대한 의료진의 토론과 학습, 치료 중 철저하고 반복적인 확인 등 그동안 우리들병원이 축적해온 시스템의 위력을 깨달았다.

우리들병원에서 ‘환자는 내 몸이요 내 가족’이라는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나와 내 가족이 덜 고통스럽게 치료받고 후유증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바라고 이를 위해 애쓰는 노력을 세계의 모든 척추 환자들에게 똑같이 펼치고자 하고 있다.

-최소상처 척추수술의 가치

‘환자는 내 몸이요 내 가족’은 우리들병원을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은 ‘최소상처 척추수술’의 필요성, 가치, 발전사를 상세하게 담고 있다.

청년이든 노년이든 가능한 한 척추 수술을 피하려 한다. 극심한 통증과 행동의 불편을 참아내며 힘겹게 생활한다. 큰 수술이 두렵기 때문이다. 현미경과 내시경, 레이저 등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이용한 정밀한 수술법은 상처를 최소화하기에 후유증의 위험이 적으며 회복 기간이 빠르다. 미국 등 의료 선진국의 의사들이 척추수술을 받기 위해 머나먼 한국까지 찾아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Small is beautiful. Less is better. Minimally invasive spinal surgery.” 우리들병원에 걸려 있는 현판은 최소상처 척추치료의 철학에 대한 깊은 통찰을 준다.

-척추 건강을 위한 지식과 경험 공유

이상호 박사는 오랜 연구와 임상 경험으로 축적한 척추 건강의 지식을 한데 모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세계적 저널에 기고하여 가치를 공인받은 첨단 척추 치료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청소년·청년·노인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선수·연예인·정치인·일반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척추 건강을 되찾게 된 과정이 생생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상호 박사는 우리들병원을 설립, 일생을 척추 질환 치료에 전념해온 저자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석사, 박사)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5대학 데카르트 의과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국립의료원에서 인턴 및 신경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1980년에 신경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신경외과 서울경인지회장과 대한의학레이저학회장을 역임하고 ‘내시경 척추시술의 정립자’,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며, 세계최소침습척추외과 및 치료학회, 국제디스크치료학회, 국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 세계근골격레이저학회 회장으로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이끌어왔다.

또 일생을 내시경 척추수술의 발전과 전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북미척추학회가 수여하는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과 2019년 파비즈 캄빈상의 최고 영예인 ‘더 파비즈 캄빈상 골드(The Parviz Kambin Award-Gold; Life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및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하며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국내외 척추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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