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개 의대 의전원 분석 결과 5위 – 0.84건, 전남대 연구 최고수준 입증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연구논문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최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37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의 2018년 SCI와 SCOPUS급 연구논문 실적 학과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분석에서 전남대 의대 전임교원 1인당 논문실적은 0.84건으로 서울대 의대(1.54)·연세대 의대(1.19)·영남대 의대(1.06)·성균관 의대(0.93)에 이어 다섯 번 째를 기록했다.

전임교원 1인당 논문실적은 전체 논문 수를 전임교원 수로 나눈 것으로 교원별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다.

전남대 의대의 경우 전임교원 255명에 전체 논문 수 212.37건으로 전체 논문 수에서는 전국 8위였다.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를 의미하는 SCI와 SCOPUS는 등록여부 자체가 학술지의 평가기준이 되고 있으며, 논문 수가 국가·대학·기관의 연구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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