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임상시험 결과 TLF 더 낮게 나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 초 승인된 바이오트로닉의 오시로 스텐트가 자이언스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최근 유럽 심장학회 모임 및 란셋을 통해 발표된 무작위 대조군 비교 임상시험 결과 나타났다.

오시로

이에 따르면 ST분절상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1300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치료 1년째 오시로 삽입 환자의 4%가 타깃병변실패(TLF)를 겪어 자이언스 치료군의 6%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특히 혈관재개통 비율은 오시로 치료군에서 1%로 자이언스의 3%에 비해 크게 낮았다. 앞서 오시로는 또 다른 시험에서 메드트로닉의 레졸루트 인테그리티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 생흡수 폴리머로부터 시롤리무스를 방출하는 오시로의 스트럿은 60μm로 레졸루트 인테그리티의 후속 제품 레졸루트 오닉스의 81μm에 비해서도 훨씬 얇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