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등 미생물 배양 시-식품첨가물 12개 품목 성분규격 시험법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유산균 등 미생물을 배양할 때 암모니아를 산도조절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로 신규지정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3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산업 활성화와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재 미생물 배양에 사용되고 있는 산도조절제인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암모늄 등에 비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스형태의 암모니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준·규격 등을 신설했다.

아울러 아질산나트륨,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 12개 품목에 대한 성분규격 시험법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개정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할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11월 22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성분규격 시험법 개선(12품목)

품 목 명

개 정 내 용

메타인산나트륨

○ 순도시험 중 불소화물 시험법 개선

산성아황산나트륨

아황산나트륨

○ 순도시험 중 셀레늄 시험법 개선

스모크향

○ 순도시험 중 페놀의 시험법 개선

시클로덱스트린

시클로덱스트린시럽

○ 정량법 시험법 중 기기분석(액체크로마토그래피) 분석조건 개선

아질산나트륨

○ 정량법 시험법 중 분석용액 용량 개선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수

차아염소산칼륨

○ 정량법 시험법 중 적정 종말점 설명 추가

탄닌산

○ 확인시험법 개선

파프리카추출색소

○ 정량법 시험법 중 표준색 적용방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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