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식 대표 “기술 혁신, 세계 일류 상품 지속 출시, 해외 확대 가속화” 비전 선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세계 최고의 영상 전문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8일 뷰웍스는 안양시 평촌 소재 금강스마트빌딩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수 직원 포상과 10년과 20년 장기근속자 포상식도 마련했다.

이날 김후식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 세계 일류 상품 지속적 출시, 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 초일류 수준의 영상 전문 기업을 실현하자”는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뷰웍스의 디텍터는 기존 엑스레이에서 치과용, 맘모그라피(유방촬영검사)용, 차세대 방사선 암치료기기용 등으로 응용 기술의 첨단화를 실현하는 한편 사업 범위도 의료용에서 산업용으로까지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산업 검사 장비에 특화된 카메라도 신약 개발용 바이오장비 분야에까지 진출해 사업 분야를 넓혀 가고 있다.

김후식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주력 제품인 영상 진단 장비 디텍터와 카메라의 응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적용 사업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9년 9월, 창업 이래 영상 장비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뷰웍스는 고품질 영상을 위한 영상 취득 및 솔루션 관련 세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디텍터와 산업용 최첨단 카메라를 설계, 개발, 생산해 북미 지역을 비롯해 중남미, 유럽, 중국, 일본, 중동, 동남아 등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코스닥 상장에 이어 지난 10년간 연평균 20%의 고성장을 달성해 2018년 1,300여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런 실적이 바탕이 되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의료영상획득장치 분야의 ‘세계 일류 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으며,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으뜸기업’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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