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관 퇴임 후 4개월만…'보건산업 혁신성장 이끌 경험·추진력 갖춰'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사진)에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덕철 원장은 1961년생으로 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5월까지 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정부의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발표로 보건산업이 혁신성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도력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는 권 원장이 바이오헬스 혁신전략 추진, 보건산업 창업 육성 등 보건산업이 당면한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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