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요법 후 악화 또는 수술 ·방사선치료 실패 자궁내막암 대상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에자이는 주력 항암제 '렌비마'와 MSD의 암면역요법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미국과 호주에서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질환은 자궁내막암으로, 전신요법 후 증상이 더욱 악화되었거나 수술 및 방사선치료에 실패한 경우로 제한한다. 렌비마의 최고 매출액은 연간 5000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에자이와 MSD는 렌비마와 키트루다 병용요법 개발과 관련해 제휴를 체결했다. 자궁내막암 외에 방광암 등 13종에서 병용시험을 실시할 예정인데, 11종은 이미 임상시험에 착수했고 나머지 2종은 연내 실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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