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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첨단 '영상의학' 현재와 미래 조망KCR 2019 성황리 개최, 30개국 1,200여 편 초록 제출…亞 최대 입지 굳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전 세계 영상의학자들이 서울에 모여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4차산업 혁명 속 혁신과 첨단의 최접점에 있는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대한영상의학회 집행부가 성공적인 KCR 2019 개막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오주형)는 코엑스에서 오는 21일까지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 2019)를 본격 개막했다.

‘Mapping the Future: Value-based Radiology for Patient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KCR 2019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먼저 이번 KCR은 지난해 3.5일에서 4일 전일 일정으로 더욱 확대,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는 KCR 2019의 높아진 위상과 다양한 학술프로그램들로 인해 기존 3.5일로는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30개국에서 제출된 약 1,273편의 초록과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약 150편 이상의 연제가 많아진 것은 물론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연제가 제출됐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역량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총 44명의 해외초청연자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Congress Lecture로는 Vijay Rao 교수(Thomas Jefferson University), Plenary Lecture는 김승협 교수(서울대병원), Gabriel Krestin 교수(Erasmus University Medical Center)와 Kamran Ahrar 교수(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가 맡아 영상의학의 최신 지견과 미래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11개 국내외 단체와의 조인트 심포지엄,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KCR Meets Mongolia를 포함하고 11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지식을 나누며, 최신 지견을 서로 토론하고 배울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도 구성했다.

이승구 학술이사(연세의대)는 “지난 수년간 KCR이 국제학회로 발돋움하고 아시아 대표 국제학회가 됐다면, KCR 2019는 명실공히 RSNA(북미영상의학회 학술대회), ECR(유럽영상의학회 학술대회)와 견줄 수 있는 국제학회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KCR 2019에서는 오전 일찍 시작하는 조인트 심포지엄 세션들은 물론 11개에 달하는 다양한 국내외 단체들과의 조인트 심포지엄을 통해 활발한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지난 2018년 RSNA와 진행했던 조인트 심포지엄을 더욱 발전시켜 인공지능을 포함한 영상의학 연구 선도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Radiomics / Deep learning hands-on workshop도 올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실질적인 사용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이 분야 연구들을 실제 예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학회, 정책관련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성 측면에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주형 회장(경희의대)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의 AI, 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여 미래를 주도하고 설계하자는 의미로 주제를 선정했다”며 “KCR은 이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고 발전을 위한 영감을 얻어 영상의학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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