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서 병원 워크플로우 효율적 운영 향상 등 임상적·운영적·재정적 개선 효과 설명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선두기업인 캐논메디칼(대표 주창언)은 오는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에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영상진단기기와 의료IT의 통합 솔루션인 Ci(Collaborative imaging, 이하 Ci)를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Ci는 캐논메디칼의 첨단 영상기기와 혁신적 임상 기술 및 의료 IT기술을 결합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병원의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검사(Scan) 진단 및 치료(Diagnose & Treat) 공유(Share) 분석(Analyze) 등 의료 프로세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i는 치료를 받는 환자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치료의 효율성 증대와 국가적 의료비 지출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기간 캐논메디칼의 심학준 연구협력팀 상무(공학박사)는 KCR 부스에서 뇌졸중, 구조적 심장질환, 간암, 폐암 및 근골격 질환 등 사회적 비용이 큰 호발 질병을 중심으로 Ci의 임상적(Clinical)-운영적(Operational)-재정적(Financial) 개선 효과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KCR에서 캐논메디칼은 CT, MRI, 초음파 진단기 및 혈관 조영 시스템 등 캐논 메디칼의 하이엔드 모델들을 모두 선보인다.

세계 최초 CT 딥러닝 재구성 소프트웨어 'AiCE'가 탑재된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한 번의 촬영만으로 여러 번 촬영한 영상과 유사한 화질을 얻을 수 있는 노이즈 감소 기술인 DLR이 적용된 밴티지 갈란 3T, 유연한 움직임으로 불필요한 피폭량을 줄이면서도, 고해상도 영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최첨단 혈관조영 시스템인 인피닉스 아이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iBeam Forming(빔 송신), iBeam Slicing(빔 수신), Quad View(4분할 화면), Transducer(탐촉자) 기술 등이 탁월한 캐논의 하이엔드 초음파 기기 아이시리즈(i-Series)는 실제로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CR 첫 날인 18일에는 프랑스 베누아 쟝루이 박사가 ‘Conventional and Advanced MR Imaging in Neuroradiology’라는 주제로 캐논 메디칼의 최신 MRI 기술과 임상적 효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캐논 메디칼 본사의 MR 연구지원 담당인 브루노 트리에르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재구성 기법인 DLR을 포함한 최신 MR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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