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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드벡 편두통 치료제 개발社 인수항-CGRP 항체 개발한 앨더 약 20억달러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룬드벡이 편두통 치료제를 개발한 앨더 바이오파마슈티컬스를 현금으로 최대 19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앨더는 내년 초 미국에서 승인이 기대되는 항-CGRP 항체 엡티네주맙(eptinezumab)을 개발해 룬드벡은 인수를 통해 단기간 매출을 증가시키고 다가오는 노더라(Northera, droxidopa)의 특허 만료 영향을 완화시킬 전망이다.

 이를 위해 룬드벡은 앨더에 선금으로 주당 18달러와 엡티네주맙의 유럽 승인에 따라 향후 주당 2달러를 추가로 더 주기로 합의했다.

 룬드벡은 내년 유럽에 엡티네주맙의 승인을 신청하고 이후 중국과 일본 등 세계적으로 개발·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수가는 최종 종가에 79%의 프리미엄을 얹은 값이지만 52주 고가에 비하면 3% 할인된 가격인데 그 동안 엡티네주맙이 네 번째로 나오는 항-CGRP 치료제로서 경쟁이 격화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관한 의심으로 주가가 내렸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는 이미 에이모빅(Aimovig)을 필두로 임갈리티(Emgality), 아조비(Ajovy)가 나와 상반기 동안 총 2억33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 가도에 있다.

 이에 관해 룬드벡은 엡티네주맙이 최초의 정맥주입 CGRP 제제로 12주에 1회만 투여하면 돼 피하주사인 라이벌 제품들이 4주에 1회 투여인데 비해 차별적이라며 기대했다.

 반면, 제프리스는 이에 대해 엡티네주맙의 주입 필요성으로 의사들은 덜 편리하다고 느껴 다른 CGRP 치료에 실패했거나 응급실에서 쓸 것이라고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초에 밝힌 바 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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