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물리치료사협회(회장 박성남)는 16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복지 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의 기본 건강복지 나눔문화 활동 협력체제 구축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수요․공급자 연계체계 구축 ▲건강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5천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전남도회와 함께 농․어촌지역에 홀로 사는 고령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찾아가 물리치료, 주변 환경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는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협회 등과 자원봉사 MOU 체결을 확대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산간지역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과 같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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