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 한국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영문 디렉토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문 디렉토리에는 ▲의료기기 기업들에 대한 정보 ▲해당 기업의 주요 제품 소개 ▲제품별 인증 현황 등을 수록될 예정이다. 게재된 콘텐츠는 조합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영문 웹사이트에도 게시된다.

현재 조합은 세계 유명 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한국 의료기기를 홍보하고 있다.

조합 최석호 해외사업팀장은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영문 디렉토리와 웹사이트가 한국산 제품의 홍보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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