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관련 기관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향 모색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최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강당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질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의 수가에서 논점이 되는 사항과 가정형 호스피스의 발전에 대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중앙호스피스센터, 그리고 각 호스피스 기관들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결과발표와 중앙호스피스센터의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의 정책방향,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의 시스템, 의료, 간호, 사회복지 측면에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실무자와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점과 개선해야 될 문제들이 상부기관에 전달되었으며, 제도개선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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