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갑상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1년.

이강대 교수는 대한갑상선학회 초대 간행이사를 역임하면서 대한갑상선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했다. 또한 제1회 아태 갑상선외과학회 학술대회장, 대한갑상선ㆍ두경외과학회 회장, 갑상선두경부외과학 편찬위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많은 갑상선 질환의 치료 경험을 통해 섬세한 수술은 물론 신체 칼슘을 조절하는 부갑상선, 목소리를 내는 후두신경의 보존과 관련한 신의료기술 개발에 큰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 논문과 학술활동 등으로 국내 갑상선암 수술 분야의 국제화를 이끌고 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대한내분비학회 갑상선분과회, 대한내분비외과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병리학회 내분비병리동호회,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핵의학회 등 7개 학회 회원들로 2008년 2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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