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지난 6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 고려대학교의료원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료원 통합 간이식 진료팀(LT-KURE, Liver Transplantation – Korea University Remedy Ensemble)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약 100여명의 의료진 및 내외 관계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장기이식에 대한 새로운 지견의 공유와 논의가 이뤄졌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국내 장기이식분야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장기이식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위해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안암병원장은 “의료원 산하의 병원들이 자원을 공유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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