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약사회가 이번 추석에도 연휴 동안 국민의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추석 기간 중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0일, 추석기간동안 운영될 예정인 휴일지킴이 약국에 운영시간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약 4000여 개의 약국이 전국에서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에 참여할 예정으로, 연휴 기간의 약국 운영시간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약사회는 부득이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지 않거나 운영시간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에 알리고 약국에 관련 안내문을 부착해 환자들의 피해를 최대한 예방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혁노 약국이사는 “대다수 회원이 자발적으로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정보 불일치 등으로 인해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며 “추석 연휴 간 휴무약국은 인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문(위치, 전화번호 등)을 게시하여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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