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9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에게 성금 30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할린 동포들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돕고 사회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재단 임직원들이 다 함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오송재단은 지난 1월에도 성금을 모아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40박스(3kg)를 구입하여 사할린 주민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하는 2019년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할 in 제주’ 캠프운영의 후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큰 금액은 아니지만, 사할린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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