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 목적으로 실시 – 10차에 걸쳐 손쉽게 만들수 있는 주제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4개월 동안 계속해 온 마음건강 프로젝트가 호응속에서 성료됐다.

원광대병원, 마음 건강 프로젝트 진행 모습

이번 프로젝트는 직장 내에서 상하간·세대간·직종간·성별간에 벌어질 수 있는 갈등과 더욱 각박해진 환경에서 마음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진행에 앞서 원광대병원은 전직원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로 직무 정도를 파악한 후, 지난 6월 12일 제1차를 시작으로 9월 4일 제10차까지 격주로 회차별 주제를 가지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회차별로 메리 그라운드 캔들, 석고 방향제, 실린더 캔들, 석고 타블렛, 비누 만들기 등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 있는 캔들, 타블렛, 방향제 등을 주제로 선정해 프로젝트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원광대병원은 직원을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가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향상시켜 환자나 고객에게 양질의 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스트레스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환자와 고객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될 교직원 스스로가 과중한 스트레스에 쌓여 환자나 고객을 대한다면 의료서비스 수준이 저하 될 수도 있다”며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환자 및 고객에게 밝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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