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메신저 활용 검진예약, 검진결과관리, 건강상담, 검진설계까지 고객 만족도 제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는 건강관리 서비스 업계 최초로 챗봇 서비스 '하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챗봇 하티 이미지

챗봇 하티는 유비케어의 기업용 건강검진 관리 솔루션 '에버헬스'에 연동된 인공지능 대화형 메신저 기능으로서, 검진예약과 건강상담 등 온라인을 통한 고객의 문의에 대해 24시간 답변이 가능한 AI 솔루션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비케어의 '에버헬스'는 2015년 출시된 기업 임진원 건강검진 관리 솔루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진예약 및 결과조회 기능과 종합적 건강평가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에도 임직원의 건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업건강 리포트를 통계 자료 형태로 제공한다.

'하티'는 고객의 다양한 문의사항들을 정리/분석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에버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30만 회원들은 건강검진과 관련해 시간 제약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문의하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건강검진 예약, 3개년 검진결과 누적관리, 건강상담, 맞춤형 검진항목 설계 등이다. '검진기관 정보, 검진 항목, 검진 전 주의사항' 등 기본적인 안내부터 '연령별 추천 항목 안내, 분야별 전문병원 및 명의 추천, 맞춤형 건강정보 안내 및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상경 대표이사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건강 관련 상담을 받고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