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한-핀란드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보건산업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과 핀란드 기업을 포함, 핀란드에서는 헬싱키대학, 비즈니스핀란드, 핀란드 FIMEA(Finnish Medicines Agency Fimea)가 참석했다.

핀란드 세션에서는 △핀란드 헬스케어 시장 현황(비즈니스핀란드) △핀란드 인허가 절차(FIMEA) △핀란드 헬스케어시장 진출 전략(Medaffcon) 등이 발표됐으며 한국세션에서는 △ 정밀의료 병원 정보시스템 소개(고대안암병원) △병원 중심의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현황(고대구로병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 사례소개(아주대병원)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엄보영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와 AI 기술은 의료 산업의 핵심 부분으로 부상했다”며 “오늘 포럼에서 국내 대학병원과 창업기업의 ICT융합 기술 및 인프라를 소개함으로써 한-핀란드 기업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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