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은 지난 9월 4일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명지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과정과 비 인륜적 고문 등에 의한 국가폭력으로부터 발생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정신과적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노력으로 숭고한 인권의 가치 구현이 목적이다.

이날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공자에 대한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료 근거를 바탕으로 광주보훈병원과 연계하여 보다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훈병원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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