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국가 유공자 등 6161명에게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증진 및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고자 실시한 이번 사회공헌 건강검진은 독립유공자, 국가(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공상군경, 보훈보상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했다.

건협은 건협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혈액질환, 간기능, 고지혈증, 당뇨, 신장기능, 통풍, 관절염, 간세포암, 흉부촬영, 골다공증 검사, 구강검진 등의 53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이번 건강검진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살피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 생활과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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