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홍수민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제비만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홍수민 교수는 '한국 성인의 체질량지수, 신체상, 우울증 사이의 관계 연구'를 통해 편향된 BMI 뿐만 아니라, BMI와 신체상 인식 편차에 따른 우울증 발생률과의 관계와 단식, 식사 거르기, 음식 섭취량 감소 등의 건강하지 못한 체중조절 방법과 우울증 발생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 학술지에 실려 비만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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