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리무맙 절감 폭 약 30%로 최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잉글랜드 NHS가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 처방 권장을 통해 비용 절감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8/19 회계연도에 NHS는 2억9400만파운드의 약가를 절감했다. 이는 그 이전 2년 동안 4억1300만달러 절감 성과에 이은 것이다.

이를 통해 절감된 총 7억파운드 이상으로 다른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NHS는 밝히며 2021년까지 4억파운드를 더욱 절감할 목표를 내세웠다.

특히 작년말 브랜드 휴미라의 특허가 만료된 아달리무맙만으로 1억1000파운드를 절감할 수 있었다. 이전에 아달리무맙은 잉글랜드 병원에서 연간 4억달러가 지출되던 최대 개별 의약품이었다.

단, NHS는 최고 가치 약으로 전환 결정은 항상 환자와의 자문으로 의사결정 공유를 통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NHS는 최고 가치 생물약의 활용 확대 및 가속화를 통해 2020/21년까지 연간 4~5억파운드를 절감할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와 관련,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도 비용절감을 위해 올해부터 바이오시밀러로 환자 전환을 시작했다.

잉글랜드 NHS 치료제 별 2018/2019 절감액 (단위: 파운드)

치료제

절감액

adalimumab

£109,668,408

rituximab

£45,174,920

etanercept

£36,077,607

infliximab

£31,964,413

trastuzumab

£24,254,902

imatinib

£18,848,913

caspofungin

£8,485,062

voriconazole

£6,983,219

valganciclovir

£3,833,955

linezolid

£2,037,999

prednisolone Soluble

£37,786

총계

£293,785,789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