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8월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공유가치창출 부문을 3회 연속 수상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행정안전부 ‧ 농림축산식품부 ‧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평가 콘테스트로서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한다.

씨젠의료재단은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의료 자생력 증진에 역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2019년 5월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과 함께 베트남 푸토성 지역에 다이안씨젠 보건소를 건립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유무형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대한결핵협회와 몽골 울란바토르 및 베트남 지역을 대상으로 결핵퇴치 사업을 수행하였고, 카자흐스탄‧러시아‧베트남 등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에게 진단검사의학 및 병리연수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임직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국내외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8월 현재까지 선한봉사센터 ‧ 굿피플의사회 등과 협력하여 국내에서 14회, 베트남 ‧ 필리핀‧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8개 국가에서 17회, 30여회 이상의 보건의료 나눔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번 수상에 대해 (재)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은 “질병 퇴치를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 다시 한 번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라는 재단 미션을 이행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전사적인 참여를 진작시키고 갖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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