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과 건양대 명곡의과학연구소(소장 이성기, 산부인과 교수),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지난 2일 청양군 보건의료원 3층 강당에서 ‘고위험 임산부의 안정적인 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건양대 명곡의과학연구소 이성기 소장(왼쪽 5번째)과 김상성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세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이성기 명곡의과학연구소장, 박성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성경모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으며, 청양군 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 우연순 진료지원과장, 이후형 보건행정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고위험 임산부 진료의뢰 및 회송을 통한 진료 편의 제공 ▲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 ▲의료정보와 의료기술의 교류 ▲직원교육 및 학술행사 개최를 통한 상호발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기 명곡의과학연구소장은 “고위험 산모의 진료 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적정진료,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간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상경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에 취약한 청양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능숙한 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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