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개인 컵 사용, 일상 소모품 줄이기 등 실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와 계열사 제일헬스사이언스(이하 대표 한상철), 제일약품(대표 성석제) 등 3사는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의 환경 캠페인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아 전 임직원 들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제일파마홀딩스 그룹 임직원들이 머그 컵 등 개인 컵을 들고 캠페인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No more plastic island’를 주제로 공식 SNS 계정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을 찍은 뒤 챌린지 내용과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 캠페인을 연계시키는 릴레이 행사이다.

이 캠페인은 당초 목표치인 해시태그(#) 2만 건을 달성해 공식활동은 이미 종료되었으며, SNS에 인증돼 건당 1000원씩 적립된 수익금은 현재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의 자연보호활동 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상철 대표는 “오늘날의 환경보호는 기업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며 그 가치는 후손에게 물려줄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 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인식에 깊게 동감하고 있으며 현재 전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환경 보호를 위한 올바른 분리수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 컵 사용, 근무시간 외 소등, 불필요한 일상 소모품 줄이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환경 개선 방법을 구상해 이를 사내 캠페인과 연계,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한편 한상철 대표는 다음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주자로 일양약품 정유석 부사장, 오토텔릭바이오 김태훈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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