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와 오는 9월 6일(금) 낮 12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재생의학’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분당차병원 한인보 중개연구센터장을 주축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럿거스대학(Rutgers University) 이기범 박사, 중국 중산대학(Sun Yat-sen University) Ying Ding 교수, 독일 DWI 연구소 Abdolrahman Omidinia ANARKOLI 박사, 캐나다 토론토대학(University of Toronto) 생명공학 회사 아마카 테라(Amaca Thera) Mike Cooke 박사 등 국내외 석학 100여명이 참석해 줄기세포를 비롯해 재생의학의 연구, 임상적용의 최신 지견을 함께 나누는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김재화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줄기세포 치료에 의한 추간판 재생’을 주제로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의 강연에 이어 ▲척수손상에서 다분화성 신경세포의 주요 치료효과(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이선호 교수) ▲약물투여 플랫폼의 상용화(캐나다 아마카 테라 Mike Cooke 박사)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척수 손상 후 신경 재생을 위한 주사 가능한 생체적합치료법(독일 아헨공대 DWI 연구소 Abdolrahman Omidinia ANARKOLI 박사) ▲생체 내 약물전달 및 줄기를 향상시키는 생분해성 하리브리드 나노 물질(미국 럿거스대학 이기범 박사) ▲척수손상 재생을 위한 mTOR 기질에 S6 키나아제 1의 표적화 (중국 중산대학 Ying DING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분당차병원 한인보 중개연구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재생의학의 체계적인 정보 교류는 물론 국내외 재생의학 치료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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